실리프팅은 처진 피부를 실로 끌어올려 윤곽을 다듬는 시술이다. 절개 없이 늘어진 라인을 정리한다는 점에서 부담이 덜하지만, 기대치를 정확히 알고 들어가야 결과에 만족한다. 실의 종류부터 회복, 한계까지 차분히 살펴보자.
녹는 실, 무엇이 다른가
요즘 쓰이는 실은 대부분 PDO·PLLA 같은 흡수성 소재다. 몇 달에 걸쳐 몸에 녹아 흡수되고, 그 자리에 콜라겐이 차오르며 탄력을 남긴다. 실 자체의 지지력과 콜라겐 효과가 함께 작동하는 구조다.
가시 실과 민자 실
실은 모양에 따라 역할이 갈린다.
- 가시 실(코그): 갈고리 모양 돌기가 조직을 붙잡아 끌어올린다. 처진 볼이나 턱선을 당기는 데 쓴다.
- 민자 실(모노): 돌기 없이 매끈하다. 끌어올리기보다 결을 다지고 탄력을 보태는 쪽이다.
처짐을 당겨야 하면 가시 실 위주로, 잔결과 탄력 보강이 목적이면 민자 실을 촘촘히 넣는 식으로 설계한다.
회복 1~2주, 무엇을 견디나
시술 직후 붓기와 당기는 느낌이 있고, 멍이 며칠 남기도 한다. 대개 1주 안에 붓기가 가라앉고 2주쯤이면 자연스러워진다. 초반엔 크게 입을 벌리거나 세게 문지르는 동작을 피하고, 단단한 음식을 줄이면 회복이 수월하다.
지속과 한계
실이 녹아도 콜라겐이 남아 효과가 이어지지만, 영구적이지 않다. 보통 1~2년 정도 유지되고 이후 서서히 돌아간다. 노화로 늘어지는 흐름 자체를 멈추진 못하므로, 주기적인 관리로 접근하는 편이 현실적이다.
처짐이 심하면 조합
이미 많이 늘어진 경우 실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볼륨이 꺼진 부위는 필러로 받쳐주고, 탄력 저하에는 고주파·초음파 장비를 더해 함께 설계하기도 한다. 울쎄라·써마지 비교를 함께 읽으면 조합 방향을 잡기 쉽다. 여러 곳을 견줄 땐 피부과 비교를 참고한다.
자주 묻는 질문
실리프팅 후 멍은 얼마나 가나요?
개인차가 있지만 대개 1~2주 안에 옅어진다. 멍이 잘 드는 체질이면 더 길어질 수 있어 중요한 일정 전에는 여유를 두는 편이 좋다.
실이 피부 안에서 만져지나요?
초반엔 당기거나 미세하게 만져지는 느낌이 들 수 있다. 조직에 자리 잡으면서 점차 줄어든다. 오래 지속되거나 불편하면 시술한 곳에 확인을 받는다.
한 번 받으면 얼마나 자주 다시 해야 하나요?
유지 기간이 1~2년이라 그 무렵 다시 고려하는 사람이 많다. 처짐 정도와 생활 습관에 따라 시점은 달라진다.
이 글은 일반적인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의학적 조언·진단·치료를 대체하지 않습니다. 시술 결정 전 반드시 자격을 갖춘 의료진과 상담하시고, 가격·효과·부작용은 개인의 피부 상태와 클리닉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